강화유리문수리를 힌지만 바꾸면 수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리문수리의 제일 기본은 지금 고장에 대해서도 수리가 필요하지만 다른고장은 없는지 앞으로 고장은 없는지까지 살펴야 수리입니다.

대부분 다른고장이나 앞으로고장에 대해 간과하기 때문에 수리 이후 바로 또 고장이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아주 쉬워보이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가장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수리를 하기 위해서는 공사를 할수 있고 유리문제작을 할수 있을 정도의 경력과 기술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절대 할수 없고 넘볼수 없는 경지입니다.

오늘 수리한 분당서현동의 기울어지고 끌리는 강화유리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렴한업체 참 많지만 그만한 실력을 갖추지 않았다고 판단돼서 수리 요청한 대표케이스입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분당의 세무사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강화유리문입니다.

비록 남의 건물에 임대차로 들어가지만 들어오는 손님의 안전을 위해 수리를 해야 했다고 한다.

솔직히 이런 입구의 강화유리문수리는 임대인이 해줘야 하는데 세입자들이 하고 있으니 역시 대한민국에는 하나님위에 건물주인가 봅니다.

기존에 부식된 플로어힌지 및 박그 까지 모두 걷어내고 교환을 합니다.

보통 박스는 완전 부식떄까지 사용해야 교환이 가능해집니다.

별로 오래 안된것을 바꾸려 하면 공임비도 들지만 빼내는데 너무 힘이 들기도 하고 주변 시멘트가 망가지기도 합니다.

국산 정품 힌지를 사용함으로써 신뢰도와 내구성을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중구산 싸구려들고 다니면서 수리하는 곳도 있지만 어차피 좀더 주고 좋은것 쓰는것이 좋습니다.

세상이치가 딱 그만큼이라고..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듯이 말입니다.

정성스런 말한마디는 서로를 기분좋게 합니다.

가끔 전화를 받다보면 가격부터 물어보고 싸다 비싸다 평가를 하면서 전화를 끊습니다.

그냥 생각했던 금액과 맞지 않으면 다시 전화 할게요하고 끊어주시면 기분이라도 안상할텐데 말입니다.

오늘 유리문수리도 매우 만족스러워 합니다.

손님들이 들어오실때 안전하게 방문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입니다.

별거아닐지 모르지만 이런 마인드로 일하시는 모든분들 성공하실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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