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오금동의 사무실의 출입문이다.

강화유리문이 안으로는 열리는데 밖으로는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사용한지는 한참 되었지만 누구도 불편함을 못느꼈다고 한다.

이정도 불편하면 수리를 해보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다 왜 아무도 불편한지 않았을까?

이유는 아래쪽에서 밝혀 집니다.

 

 

플로어힌지박스르 열었더니 안에는 유압유가 흘러나와 엄망진창이다.

이정도면 유리문이 닫힐때 위협적으로 닫혔을텐데 말이다.

사람의 팔이나 손가락이 끼었다면 골절상이다.

그리고 유리문의 위치가 맞지 않아서 열쇠를 잠그는데도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힌지를 빼내고 본 모습은 바닥에 유압유가 3분의 1정도 차있을 정도다.

유리문의 플로어힌지는 일정횟수를 사용하면 유압이 빠지도록은 되어 있지만

이정도는 아닐다.

사진상 사용된 부속은 중국산 제품으로 흔히 볼수 있는 증상이다.

물론 국내산 제품은 일정 사용한 힌지에서 유압유가 조금 흘러나오기는 하지만

이렇게 심하게 흘러나오지 않는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아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진다.

사진을 보면 목수들이 강화유리문을 설치할때 흔히볼수 있는 경우다.

문틀과 유리문의 간격 즉 여유공간을 얼마나 둬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나무로 문틀을 만들면 나타나는 또하나의 문제점이 있다.

나무는 습기를 머그으면 불게 되어 있어서 그만큰 틈새 여유를 더 줘야 하지만 이 특성을 모르고 유리문을 제작하기 대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그래서 최초 설치된때부터 바닥에 살짝 긁히는 문제 있었기 때문에

아무조 불편함을 못느꼈다고 하는것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유리문이 잘끼워지지 않으니까 힌지 헤드를 그라인더로 갈아버렸다.

있을수도 없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들을 하고 있는것이다.

제발 강화유리문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이런것을 소비자가 알리가 없는 것이다.

그저 싼것이 좋다는 생각만 할수 있는것이다.

절대 제값을 주고 일도 맡겨야 한다.

그래서 싼게 비지떡이죠?

 

 

이제 사진을 보시죠 유리문이 문틀에 꽉 끼어서 끼워지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힌지와 유리문의 높이가 10mm가 올라갔으니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모든 유리문은 H_bar와 유리사이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전문가는 이곳을 이용하여 유리문의 높이를 좀 줄이게 된다.

사진에 모든 과정을 담을수도 없고 다른사람들에게 노하우를 노출할수도 없고.....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힌지헤드를 갈려고 들것이다.

 

 

이제 유리문을 안정적으로 끼울수 있다.

그리고 각도를 맞추는 과정에 들어간다.

이로써 그동안 바닥에 끌리면서도 사용했던 유리문을 사용했던 종지부를 찍는다.

 

 

 

이상 송파구 오금동 사무실 강화유리문수리 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