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넘어 현관문수리는 가끔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의뢰인이 기다려준

덕분에 짬을 낼수 있어서 방문하였더

옥수동의 아파트 현관문 수리입니다.

 

 

정말 오래된 현관문의 피벗힌지입니다

지금은 통일되어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수리하는데 고생이 따를수 있겠지만

수리가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피벗이 문틀에서 분리가 되었다면

문틀가지 교체할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문제점은 문틀에 문짝이

닿면서 열고 닫기가 너무 불편해

집 주인에게 부탁해서 사람을

부를테니 비용을 달라고 했던

아주 현명했던 의뢰인으로 기억된다.

  

 

현장에서는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찾기

시작하는데 겉으로 봐서는 별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은

문틀의 페인트가 까진 것이 보인다.

 

 

아주 심각해 보이죠? 이정도의 증상이면

노약자나 여자분들과 어린이들은

절대 열수 없는 지경에 이를수도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심한 경우는 119에서 충동해서

문을 여는 경우까지 본적도 있습니다.

 

 

오우 이런 수리를 위해 문을 분리했더니

하부 피벗의 핀까지 빠졋습니다.

이정도면 문이 이탈할수 있는 위험한

수준의 중대한 고장입니다.

용접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문틀과 문짝과의

사이를 벌려 틈을 만들어 주는

고생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마무리는

되었습니다. 집주인과 세입자분들이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덩달아 기분까지

즐거워지는 수리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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