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현관문이 고장나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1. 현관문을 닫을때 들어서 닫아야한다.

2.열때 힘줘서 밀거나 발라 차야 열린다.

3.한번쯤은 현관문을 못열어 갇히기도 한다.

4.열고 닫을때마다 끽~끽~ 소리가 난다.

5.닫을때 꽝~하고 닫아야 한다.

6.평소보다 뻑뻑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파트현관문이고장나면 위에 나열한것처럼 증상들을 보이는데 고장이라는 인식을 못하고 그냥 계속 사용하면서 문제를 키우는 집들이 많다.




오늘 방문한 아파트현관문수리를 한곳은 광장동의 현대아파트3차인데 작년 11월경에 인테리어를 했지만 현관문에 이상이 있어서 인테리어 업자에게 수리가 안되는지 문의를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전부 교체를 하거나 그냥 써야한다는 답변만 듣고 그냥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이서 발견한 장보를 가지고 연락처를 메모했다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연락을 주셨다고 한다.



대부분의 수리방법은 현관문을 분리해봐야 알수 있는경우가 많다.

사진으로 판단할수 있는것은 어떤 부속이 사용됬는지 교환이나 교체가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자료이며 실질적은 수리방향은 사진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실제 아파트현관문을 분히해 보아야 알수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 수리한 이현관문은 분리해 보았더니 하부피벗에 사용되는 베어링마모와 함께 나사가 모두 풀려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한번 풀린 피벗힌지는 또 풀리는 습관을 가지게 되는데 이유는 나사선의 마로로 인해 발생하기 된다.

그래서 이런 증상의 현관문수리는 용접을 해서 나사가 풀리더라도 피벗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현관문수리 하나를 하더라도 용접을 해야 하는 기술이 동원되어 수리를 하게 된다.

혹자는 피벗힌지만 교체하면 된다라고만 말씀을 한다.

맞다 결과만 놓고 보면 피벗만 교체하면 되는것이다.

그럼 교체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현관문과 피벗힌지와의 균형성도 잡아야하고 만약 차후에 발생할수 있는 고장까지 예상하고 수리를 하게 되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그런 말을 하는것은 삼가해야 한다.


정성과 기술을 연마하여 수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노고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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